오는 12월 10일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한 한국정보공학(039740)이 창립기념일 행사를 통해, IT기기 유통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기술 선도기업이 되는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세복 한국정보공학 대표이사는 "지난 27년 간 HP, EMC 등 글로벌 제조사의 기기와 기술 솔루션 유통회사로서 4,000여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 및 위치정보 등 차세대 기반기술 연구를 통해 핵심기술력을 확보했다"며, "2018년은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능을 접목한 E-커머스 자동화 분야 등 차세대 IT기술 신규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올해는 계열사인 네모커머스를 통해 E-커머스 솔루션 경쟁력 확보에 주력했다."며, 이에 대한 성과로 "처리속도가 대폭 향상된 차세대 쇼핑몰통합관리솔루션인 샵링커S의 성공적인 출시, 아마존, 이베이, 큐텐 등 해외쇼핑몰 판매자를 위한 솔루션인 샵링커G의 런칭, 그리고, 일본 아마존 및 라쿠텐 등 진출을 위한 현지 서비스인 EC점장 서비스의 강화 및 동남아 쇼핑몰 솔루션 시장개척을 위한 샵링커 인도네시아 버전을 개발 중"임을 언급했다.
한편 한국정보공학은 지난 11월, 인공지능 기능이 접목된 쇼핑몰 카테고리 자동매핑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여 자회사인 쇼핑몰통합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네모커머스(주)의 '샵링커(Shoplinker) S'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쇼핑몰 카테고리 자동매핑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들의 상품등록시간을 1/3 이상 대폭 단축시켜 주며, 각각의 쇼핑몰 카테고리 중 최적화된 곳에 자동으로 등록시켜 주는 것이 장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