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6호골 폭발…"브라질 월드컵 당시 흘린 눈물 못 잊어" 과거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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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캡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득점을 6골로 늘린 가운데, 과거 브라질 월드컵 회상 발언이 새삼 화제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6월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을 당시 "월드컵은 축구선수는 물론이고 축구팬들도 기대하는 무대다.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어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회상하며 "1년 전 흘린 눈물을 못 잊는다. 그때를 생각하면서 지금부터 잘 가다듬고 준비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아포엘을 상대로 전반 37분에 골을 넣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아포엘에 3대0으로 승리해 H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