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인간이 기계처럼 생각하는 것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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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사진=전자신문DB)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기술에 인성을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쿡 CEO는 3일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열린 세계인터넷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인간이 기계처럼 생각하는 것이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계가 AI와 접목해 인간 사고체계와 가까워지는 것을 염려하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발언이다.

그는 “기술에 인성, 인간의 가치를 넣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기술의 미래에 대해서는 개방과 창의성, 보안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증강현실(AR)의 중요성을 강조, AR 기술이 더 발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세계인터넷대회는 '디지털 경제 발전의 개방공유 촉진·인터넷 운명공동체 함께 만들자'를 주제로 오는 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세계 인터넷기업과 국제기구 책임자, 유명인, 전문가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도 이날 연설에서 “인류는 기계와 달리 영혼이 있고 독특한 창조력이 있다”며 “기계가 인간을 뛰어넘을 순 없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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