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출장 상담을 받은 가운데, 그의 '성희롱' 콩트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숙은 과거 방송된 tvN ‘SNL코리아9'에서 직장내 성희롱 상황을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당시 방송된 ‘SNL9'에서 변태 부장 정성호는 신입사원 역할을 맡은 혜정을 터치했다. 이에 혜정은 “부장님, 왜 그러세요”라며 항의했지만 부장은 성추행을 이어갔다.
이를 본 김숙은 “아침부터 재수 없게 어디 남자 목소리가 파티션을 넘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에 부장 정성호는 김숙에 “김 대리 생리 중이야? 왜 이렇게 예민해”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숙은 “그럼 부장님은 몽정하셨어요? 기분이 왜 이렇게 좋으세요? 우리 부장님 건강하시네! 잘 늙으셨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