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오늘(1일) 한국 정식 발매…누리꾼 반응 엇갈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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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쳐

닌텐도 스위치가 오늘(1일) 한국에서 정식 발매된다.
 
닌텐도 스위치는 집에서 즐기는 '거치형' 게임기와 '휴대용' 게임기의 특징을 결합한 것이 장점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3월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2017년 타임지 IT 기기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원더보이: 드래곤즈 트랩', '뿌요뿌요 테트리스S' 등 고전 게임을 새롭게 즐길 수 있다.
 
반면 아쉬운 점도 있다. 기기는 정식 발매되지만 시스템 언어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한국 계정으로 게임의 다운로드 구매가 불가능해 다른 지역의 계정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은 360,000원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물건이다", "일본한테 돈갖다 바치는 꼴이긴 하지만 재밌는걸 어쩌나", "예약구매해서 배송중입니당", "스위치버전 그렇게 훌륭하다는데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반응과 "한글화도 안 된 상태로 보따리 장사처럼 판다고 하지 않았나요?", "저런걸 왜 사 일본꺼랑 다름없구만", "한글을 버린 기기엔 관심없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