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올해 전세계 명품 32% '싹쓸이 쇼핑'

중국 소비자들이 올해 명품시장 전체의 3분의 1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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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매체 국제재선(CRI)은 27일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컴퍼니가 발표한 '2017 세계 명품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세계 명품시장 매출액 1조4000억달러(약 1520조5000억원 상당) 중 중국인이 32%를 소비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중국인들의 명품 소비는 지속해 증가할 것이며, 2025년에는 전 세계 명품시장 4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명품 소비 증가는 중국 중산층과 전문직 여성, 80허우∼00허우 세대(80년, 2000년 이후 출생)의 증가와 관련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연 수입 1만∼1만6000달러(약 1000∼1700만원) 중산층은 앞으로 명품 소비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여성 주도의 소비액은 2조6000억달러(약 2826조원)로 중국 전체의 62%를 차지한다.

또 다른 컨설팅 업체인 매킨지 역시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명품 소비의 30%를 중국인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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