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내년 B777·A330 항공기 와이파이 도입

캐세이패시픽그룹은 2018년 중반부터 자사의 보잉777과 에어버스 330 기종에 기내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종은 'A350-900'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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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항공, 내년 B777·A330 항공기 와이파이 도입 (제공=캐세이패시픽)

캐세이패시픽은 기내 인터넷 사용에 대한 승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까지 보유하고 있는 와이드바디(동체 폭이 넓은)형 모든 기종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일정 비용 지불 시 비행기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지면 개인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웹서핑, SNS, 온라인 쇼핑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은 이번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위해 기내 인터넷 및 엔터테인먼트 제공업체인 고고(Gogo)사의 2Ku 위성기반 광대역 기내 인터넷 기술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

제임스 콘린(James Conlin)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기내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더 많은 기종의 항공기에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캐세이패시픽은 승객들에게 브랜드 철학인 좋은 여행(Life Well Travelled)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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