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기술과 콘텐츠의 만남 TEC콘서트를 15일과 29일 각각 연다고 13일 밝혔다. 주제는 '로봇과 인간'이다.
로봇을 인간의 동반자로 해석한 관점과 스마트 팩토리, 생산성 등 산업적 관점에서 바라본 두 번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로봇과 인간의 양면적인 관계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5일 예정된 TEC콘서트는 영화 '로봇, 소리'의 이호재 감독이 '로봇, 인간의 동반자가 되다'를 주제로 미래 사회 속 인간과 로봇의 교감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과 함께 VR·AR 최신 기기 체험이 진행된다.
29일에 열리는 6회 TEC콘서트에서는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 장병탁 교수와 함께 '공상 과학과 로봇의 미래' 이야기를 나눈다.
TEC콘서트는 기술과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www.onoffmix.com)에서 가능하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