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영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남편 강성진과의 결혼생활을 고백한 방송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현영은 과거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해당 방송에서 이현영은 “두 아이가 생기니 힘들다”며 “촬영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남편이 들어오니 시어머니와 결혼 생활을 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를 낳고 산후우울증을 겪을 수도 있는데 남편이 없으니 내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털어놓았고 강성진은 “아내가 많이 변했다”고 섭섭함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이현영은 “남편의 드라마가 끝나길 바라고 있었는데 끝나자마자 놀러가겠다고 해 섭섭했다”며 “이제는 남편이 없는 게 익숙해 졌다. 남편이 약속이 있다고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