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350억 규모 네이버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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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로고.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네이버로부터 3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으로 대표되는 미래 기술과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 네이버와 협력이 긴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네이버도 음식점과 연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며 “자영업자가 추가 부담 없이 사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수수료 없는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비롯해 프리미엄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모바일 넘버원 반찬가게 '배민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자체 AI 프로젝트 '배민데이빗'을 출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누적 투자액을 1463억원으로 늘렸다.

네이버는 세계적 AI 연구소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네이버랩스 유럽)을 인수한 데 이어 프랑스 하이엔드 음향기술 기업 '드비알레'에 투자하는 등 국내외 기술 기업에 관심을 보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인공지능 비서, 스피커 분야에서 음식 배달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며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1위 배달의민족과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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