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더원, 딸은 엄마 성씨 따랐다 "양육비 줄 수 있어서 감사"
'사람이 좋다' 더원이 자신의 사업실패와 양육비 분쟁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 2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더원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더원은 "딸 이름은 이나경이다. 엄마 성을 땄다. 초등학교 1학년이다. 벌써 8년이나 됐다"라고 소개했다.
더원은 또 "(양육비 소송 당시) 능력이 있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때는 다 날아가고 무너지고 아무 것도 없었다. 그런 과정에서 아이 엄마가 양육비에 대한 기대와 상실감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매달 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도 나는 약간의 채무가 남아 있기는 한데 선 정산으로 해서 양육비는 당연히 먼저 지급을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되게 감사한 게 잘 꼬박꼬박 줄 수 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