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사고, 10중 추돌사고 '화물차가 승합차 들이받아' 운전자 사망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10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28일 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혀 1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저녁 6시 5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영광터널 근처에서 먼저 차량 7대가 추돌하고, 이후 차량 3대가 또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가장 먼처 앞차를 추돌한 화물차 운전자 44살 박모 씨가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경찰은 앞서가던 승합차와 화물차가 부딪치는 1차 추돌 사고 원인을 집중적으로 조사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