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인투잇(IN2IT), 트레일러 '지안'편 공개…'중고나라'논란 겪은 소년24 유영두의 변신

Photo Image
Mnet '소년24'에서 '팬 선물 되팔기'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바 있는 유영두가 신인그룹 '인투잇'의 지안으로 등장, 대중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MMO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이달 26일을 기점으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보이그룹 인투잇(IN2IT)의 '지안'이 네 번째 개인 트레일러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13일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소셜채널을 통해 정식데뷔를 앞둔 신인그룹 인투잇(IN2IT)의 멤버 '지안'의 트레일러 영상과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안은 밝은 퍼플 톤의 펌헤어와 옅은 청재킷 차림으로 카자흐스탄의 푸른 하늘과 햇살 속에서 청량한 기운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수줍은 듯한 맑은 미소와 깊은 눈빛은 훈훈함과 매력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Photo Image
Mnet '소년24'에서 '팬 선물 되팔기'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바 있는 유영두가 신인그룹 '인투잇'의 지안으로 등장, 대중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MMO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안은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의 아이돌 프로젝트 '소년24'를 통해 선발된 데뷔멤버 유영두로, 팬이 선물한 액세서리를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를 통해 되팔려했던 사실이 지난 6월 커뮤니티를 통해 밝혀지면서 여론의 질타를 크게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제 생각이 짧았다.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 얼마나 철없고 안좋은 이미지로 보일지 겁이 나지만 많은 분들을 실망시켜드린 부분이 있기에 당연히 감당해야한다 생각한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이처럼 '소년24'의 데뷔멤버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는 그가 트레일러 속 모습처럼 청량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로 대중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지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

Photo Image
Mnet '소년24'에서 '팬 선물 되팔기'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바 있는 유영두가 신인그룹 '인투잇'의 지안으로 등장, 대중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MMO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인투잇(IN2IT)은 지난 8월 12일‘소년24 THE FINAL' 공연을 통해 최종 데뷔가 결정된 Mnet '소년24' 멤버인 지안, 연태, 인호, 현욱, 아이젝, 인표, 진섭, 성현으로 구성돼있으며, 260회에 이르는 상설공연으로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받으며 데뷔 전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들은 오는 26일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과정의 희노애락'을 담은 앨범 '카르페디엠(Carpe Diem)'으로 정식데뷔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