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가 화제가 된 가운데, 젊음을 유지하는 그만의 비결이 재조명됐다.
1955년생인 하춘화는 과거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어머니가 피부가 좋으신데 내가 어머니를 닮았다"라며 타고난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관리는 한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피부를 쉬게 하기 위해 세수를 하고 아무것도 안 바른다. 마사지를 받으러 가거나 피부과에 가는 건 지금 현재로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전했다.
하춘화는 또한 몸매 유지 비결에 대해 "조금씩 자주 먹는 편"이라며 "우리는 자유 직업이기 때문에 정해놓고 운동을 하면 못한다. 시간이 많으면 헬스장에 가고 집에서도 꾸준히 스트레칭을 한다"고 설명했다.
하춘화는 "건강해야 건강한 소리가 나온다. 변하지 않는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것이 내가 여러분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건강을 관리하는 이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춘화는 6일 방송된 '아침마당' 추석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아버지가 100세를 맞이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