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부산 금정 통합전시장·서비스센터 확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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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금정 통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중앙대로에 금정 통합 전시장·서비스센터를 확장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정 통합 전시장·서비스센터는 기존보다 3배 넓어진 1만3926㎡ 규모로 신차와 인증중고차 상담 및 구매에서부터 일반·사고 수리와 같은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상 2·3층에 마련한 신차 차량 전시장에는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하며, 지상 4·5층에는 100대 이상의 인증 중고차를 전시해 차량 구매를 앞둔 고객들에게 폭넓은 비교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한층 향상한 고객 라운지와 180여대의 주차 공간도 고객 편의를 더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서비스센터는 설비를 대폭 추가해 총 24개의 워크베이를 갖췄고, 특히 일반 수리뿐 아니라 사고수리 역량을 강화해 고객 수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금정 통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장을 포함해 9월까지 전국에 4개 전시장, 3개 서비스센터, 3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장 또는 확장 이전했다. 현재 전국 총 46개의 공식 전시장 및 5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개의 공식 전시장, 5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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