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우려는 없다" 日 이와테현 규모 6.0 지진…과거 지진으로 1800여명 인명 피해 발생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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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7일 오전 5시 22분께 일본 이와테현 인근 앞바다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날 지진은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현 등 도호쿠지방을 포함한 지역에서 진도 1~4의 진동으로 관측됐다.

 
이와테현은 지난 2011년 3월 11일 진도 6(최고 진도 7)의 강진과 함께 30m에 가까운 쓰나미가 해안을 덮친 지역이기도 하다. 당시 지역 인구의 10분의 1에 가까운 1,8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됐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