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의원, '화이트리스트' 의혹…피로감 누적으로 '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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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보라 의원 인스타그램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화제의 인물이 된 가운데, 신 의원의 일상 사진이 눈길을 끈다.
 
신 의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졸리지 않다...않다..않다...!!! 아침 7시, 눈 번쩍 뜨고 2018 문재인정부 예산안 분석을~~! 열공하면 문제가 보이나니. 국회의원 조찬토론회 <열린토론미래> #국회의원 #신보라 #환노위 #야당#자유한국당 #공부 #국회 #아침”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 의원은 국회의 한 회의실 안에서 ‘2018 문재인정부 예산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이른 아침부터 일에 몰두 한 탓에 크게 하품을 하며 피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27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화이트리스트’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압수수색한 단체 가운데 신보라 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표를 지냈던 청년 우파단체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신 의원이 대표를 맡았던 청년 우파단체 ‘청년이 여는 미래’는 2010년 천안함 침몰 때 ‘좌파 단체를 중심으로 대학가에 유언비어가 확산되는 것에 위기의식을 느낀 청년들이 모였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단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