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KT, "AI '기가지니'는…" 매수(유지)-KB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KB증권에서 13일 KT(030200)에 대해 "AI '기가지니'는 IPTV 매출 증가에 기여"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2,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김준섭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해서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0%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KT(030200)에 대해 "현재 KT의 '기가지니'에 대한 연간 판매 목표는 50만대로 연간 IPTV 셋톱박스 판매량 (120만대 수준) 대비 40%다. KT의 음성인식 AI인 '기가지니'의 콘텐츠 추천 기능으로 인해 IPTV가입자의 VOD 매출 및 PPV (Pay per View)의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KT의 IPTV 사업이 한 단계 레벨업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통신서비스 섹터의 리스크 요인인 무선 사업부문 요금인하에 대한 우려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요금인하에 대한 과도한 우려만 해소되면, 통신업종의 주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배당주들에 대한 관심이 부각됨과 함께 유선사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3Q17 IPTV ARPU는 16,354원으로 추정되며,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 수준이다. 상향된 홈쇼핑 송출수수료도 IPTV ARPU가 증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도 T-커머스의 공격적인 영업의 영향으로 홈쇼핑 송출수수료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MAINTAIN)
목표주가40,16745,00033,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42,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6%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MAINTAIN)'에 목표주가 3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913매수(유지)42,000
20170731매수(유지)42,000
20170726BUY(INITIATE)42,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913KB증권매수(유지)42,000
20170906메리츠종금증권매수38,000
20170905이베스트투자증권HOLD(MAINTAIN)33,000
20170828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42,5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