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마트워치 전문업체 가민이 골프 마니아를 겨냥한 '어프로치 S60'을 출시했다.
어프로치 S60은 위성항법장치(GPS)를 기반으로 오차를 최소화한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페어웨이 뷰·그린 뷰 기능은 전략적 골프 게임 진행을 돕는다. 플레이즈라이크 기능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감안한 보정거리를 제공, 최적의 클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어프로치 S60은 태양광 아래서도 가독성이 우수한 1.2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적용, 필드 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민 커넥트 앱과 연동하면 스코어 기록, 페어웨이 적중률, 그린적중률(GIR) 등 라운드 정보를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세계 4만1000개 이상 골프 코스 지도가 내장돼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자주 플레이한 코스 정보는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 라운딩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골프 이외에도 러닝, 사이클링, 수영, 칼로리 소모량 측정, 걸음수 측정, 수면 패턴 분석 등 스마트워치 다양한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어프로치 S60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가민 브랜드숍과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68만9000원, 화이트·블랙 모델이 54만9000원이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