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이모티콘 수요를 늘리기 위해 이용자가 구매한 이모티콘을 카카오스토리에서 사용하도록 확대 적용하고,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6월부터 이용자가 카카오톡 내 이모티콘 스토어와 카카오 이모티콘 샵에서 구매한 이모티콘을 다양한 서비스에서 사용하도록 적용 범위를 늘려왔다. 이번 카카오스토리 적용 완료로 다음카페, 다음뉴스, 멜론, 카카오뮤직, 카카오페이지 등 총 8개 서비스에서 이모티콘을 사용하게 됐다.
이모티큰 구매자 만족도와 구매 동기가 높아졌다. 작가도 이모티콘 발견 확률이 올라가 인지도와 판매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이모티콘 적용 서비스 확대 뒤 이모티콘 스토어 방문자가 증가하고 구매 주기도 짧아졌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더 많은 이용자가 카카오스토리에서 이모티콘을 사용하도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1주차(9월 6일~12일)와 2주차(9월 13일~19일)로 나눠 총 2주간 진행한다. 주차별로 선정된 12종 이모티콘 중 1종을 선택, 7일간 카카오스토리에서 무료 이용한다.
김희정 카카오 디지털아이템파트장은 “작가가 만든 이모티콘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도록 카카오톡 외 서비스로 적용한다”면서 “이용자가 게시글을 쓰는 즐거움을 배가하고 작가에겐 수익 창출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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