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지역난방공사, "정부주도의 제도 개…" 매수(유지)-유진투자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유진투자증권에서 7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정부주도의 제도 개편으로 수혜 이어질 것"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95,000원으로 내놓았다.

유진투자증권 황성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유진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중립'의견에서 '매수(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95,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8.6%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진투자증권에서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국정운영 계획에서 분산형전원(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자가발전)을 위한 제도개편을 발표한 상황으로, 이전 정부와는 다른 적극적인 정책이 추진될 것이라 판단한다. 특히 열병합발전을 위한 인허가, 연료구매, 요금설정 등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에서 "유럽에서는 열병합발전을 위한 송전손실 편익보상,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enewable Portfolio Standard), 발전차액지원제도(Feed in Tariff), 세금면제가 지원되고 있다. 향후 에너지세제개편, 기저발전에 환경, 안전비용 부과 등의 정책이 실현되어 열병합발전의 급전순위가 상승할 것이라 기대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열 요금 인하(-5.8%)와 원재료비 상승으로 마진스프레드가 축소되어 2017년 실적악화는 불가피하다. 그러나 2018년 전력의 외형성장과 8차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될 우호적인 정책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유틸리티 섹터 내에서 외형이 성장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진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보다 더 높게 상향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유지)HOLD
목표주가87,75095,0008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9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TB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8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907매수(유지)95,000
20170824매수(유지)95,000
20170801매수(유지)95,000
20170725매수(유지)95,000
20170619매수(신규)9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907유진투자증권매수(유지)95,000
20170801신한금융투자TRADING BUY(유지)84,000
20170801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92,000
20170629KTB투자증권HOLD8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