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사회공헌 활동인 'BSR'의 일환으로 'bhc 해바라기 봉사단'의 공식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bhc치킨의 'bhc 해바리기 봉사단'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봉사단으로 bhc치킨 이름 아래 농촌지역, 취약계층 밀집지역 등 지역 사회 곳곳에서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bhc치킨은 청년봉사단의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CSR인 'BSR' 실천에 기여할 예정이다.
먼저 'bhc 해바라기 봉사단' 1기를 모집한다.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단체 봉사활동, 팀별 활동 등 다양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서울·수도권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5명씩 총 4개팀으로 구성된 'bhc 해바라기 봉사단'은 내달부터 2018년 2월까지 총 5개월 동안 활동한다. 봉사단 전원이 함께하는 단체 봉사활동이 연말에 1회 진행되며 팀별 봉사가 월별로 진행된다. 개인 및 팀별 미션활동은 블로그를 통해 후기를 남길 예정이다.
bhc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비 전액은 본사에서 부담하며 bhc치킨은 활동 별 우수자 선정을 통해 최종 2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bhc 해바라기 봉사단 수료자 전원에게는 bhc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bhc치킨은 최근 나눔·상생 경영 정신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CSR 활동인 'BSR'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매장에서 치킨 한 마리가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한 '희망 펀드'를 조성하며, 이 기금은 bhc치킨 사회공헌활동에 쓰인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bhc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한민국의 행동하는 청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취적이고 젊은 에너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