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은 아나운서, "내 별명은 '개나운서'…개그우먼보다 더 웃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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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캡쳐

'아침마당'에서 KBS 아나운서들이 빛나는 입담을 과시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월요 토크쇼 베테랑'에서는 김태은, 심인보, 이의선, 진유현, 고새롬, 이해수, 김한별, 최연수 등 KBS 아나운서 8인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계의 시조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인구 아나운서는 김태은 아나운서에 대해 "정말 재밌으신 분이다"라고 맞장구 쳤다.

이에 김태은 아나운서는 "제 별명이 '개나운서'다. 개그우먼보다 더 웃긴 아나운서라고 사람들이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인보 아나운서는 "제가 2005년에 입사하자마자 '아침마당'에 출연해 소개를 드리고 인사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면서 '아침마당'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때 함께 인사드렸던 제 동기 박소영 아나운서와 결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