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베송 ‘발레리안’은 어떤 영화? “기존 SF 영화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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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레리안' 포스터)

뤽베송 감독의 신작 영화 ‘발레리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뤽베송 감독은 지난 22일 ‘발레라인: 천 개 행성의 도시’ 국내 개봉을 앞두고 내한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발레리안’에 대해 “보통 SF영화에서 외계인이 파괴하고 침략하는 악당으로 묘사되지만, '발레리안'에서는 굉장히 친절하고 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주인공인 발레리안과 로렐린은 슈퍼 히어로가 아니라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이다. 이런 스토리를 통해 진짜 영웅은 우리 같은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발레리안’은 그래픽 노블 ‘발레리안과 로렐린’을 원작으로, 수천 종의 외계종족이 살고 있는 28세기 우주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30일 국내 개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