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체증 NO"…차량 위로 달리는 미래형 버스

터키의 건축 엔지니어링 업체 다히르 인사트(Dahir Inssat)가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는 획기적인 미래 도시 교통 수단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터키의 건축 엔지니어링 업체 다히르 인사트(Dahir Inssat)가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는 획기적인 미래 도시 교통 수단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27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다히르 인사트는 최근 유튜브에 미래의 대중교통 수단 콘셉트 아이디어를 3D로 구현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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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스코픽 운송수단(Gyroscopic transport)이라는 명칭이 붙은 이 차량은 일자로 배열된 두 바퀴 위에 거대한 원형 구조물을 얹은 모양이다.

도로 위 차량보다 높은 높이에 차선 사이로 달릴 수 있어 다른 차량들과 충돌하지 않으면서 교통 체증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바퀴로 이동하지만 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거대한 자이로스코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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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친환경 운행이 가능하다. 내부는 비행기처럼 좌석을 배치하거나 라운지 같은 공간으로 꾸밀 수도 있다.

다히르 인사트는 이같은 아이디어를 소방차와 같은 긴급 출동 차량에도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들 사이를 가로 질러 출동하고 화재 현장에 도착하면 차량 내부에서 소방용 드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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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의 회전 날개가 달린 드론에는 2명의 소방관이 탑승할 수 있으며 이를 타고 올라가 고층 빌딩의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드론 내부에서 통로 형태의 구조물을 바깥으로 뻗을 수 있어 화재로 고층 빌딩에 고립된 사람들의 탈출을 돕는다.

다히르 인사트는 이 아이디어가 도로교통 흐름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이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송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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