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G, 동남아 라자다 그룹과 협력

패션 O2O 커머스 전문 기업 'DCG(대표 박선균, 유병석)가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 본사에서 동남아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라자다 그룹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DCG가 라자다 내 패션 전문관을 열고 라자다 파트너로 역할을 수행하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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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DCG는 동대문과 남대문 패션을 기반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와 패션 쇼핑몰, 신진 디자이너와 1000여 도매상과 협업으로 동남아시장으로의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라자다 그룹은 최근 알리바바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커머스 전문업체다. DCG는 최근 패션전문쇼핑몰(www.dcgmall.com)을 오픈했으며 이미 중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 판로 개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패션 전문기업이다.

라자다 그룹은 2012년 싱가폴에 설립된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써 현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6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이중 5개 국가 내 이커머스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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