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은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EA 게임스컴 라이브 현장에서 신작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를 공개했다.
뉴 M5는 고성능 M 모델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드라이브(Drive)를 채택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4.4리터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은 3.4초,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했다.
뉴 M5는 오는 9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사전 계약에 돌입해 내년 봄부터 판매된다. 국내에는 내년 4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