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된 가운데 그의 전 여자친구 반서진이 올린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희진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모델 반서진은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이 지나간다 이제 겨우 다시 정신차리고 있는데, 10억? 내가 받았다고? 받은 적이 없는데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남자친구였기 때문에 이런 말 해본적도 없다. 증거가 다 있다. 내가 편해 보이죠? 힘들어 죽겠는데 왜이래. 밤늦도록 일하면서 내가 이뤄낸 반러브, 미라클뷰티 모든게 사라졌다”고 분노했다.
또한 “이건 사실이 아니고 저딴식로 하면 저도 대응 하겠다 다 보여줄 수 있다. 내 목숨을 걸고 당당하게 아니라고 여기서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희진은 전 연인이었던 반서진을 10억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