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 개인통산 1500 안타 달성 눈앞 ‘역대 29번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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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센히어로즈 홈페이지)

넥센 이택근이 개인통산 1500안타 달성에 4안타를 남겨두고 있다.

이택근이 1500안타 달성 시 통산 29번째, 현역선수로는 12번째가 된다. 역대 KBO 리그에서 1500안타는 2000년 장종훈을 시작으로 올해 김주찬까지 총 28명이 달성했다.

이택근은 2003년 현대에 입단해 데뷔전인 4월6일 수원 롯데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으며, 2006년에는 135안타로 처음 세 자릿수 안타를 쳐낸 바 있다.

이후 2010년까지 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이어갔고, 2013년 6월25일 목동 SK전에서 히어로즈 구단 소속으로는 2008년 정성훈에 이어 2번째로 개인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택근의 한 시즌 최다 안타는 2009년에 기록한 142안타이며, 한 경기 최다 안타는 2008년 4월24일 광주 KIA전에서 기록한 6안타로 이는 롯데 자이언츠의 카림 가르시아가 2010년 4월9일 사직 한화전에서 기록한 7안타에 이은 두 번째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