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16회 대학(원)생 모의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시장경제 원리와 공정거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대회를 열어왔다. 이번 경연에는 8개팀이 참가해 직접 구상한 사건을 공정위 심판절차에 따라 모의 심판정에 상정, 위법 여부를 심의한다.
공정위는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한다. 입상팀에 상장·장학금을 수여하고, 향후 입상자가 임용자격을 갖춰 공정위에 지원하면 우선채용 기회를 부여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상, 우수상 수상자가 공무원시험 등에 합격해 임용 자격을 갖추고 공정위에 지원할 때 우선해 배려한다”며 “최소한 3개월 이상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에 도움이 되고자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인증서를 발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