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와 유해진의 오랜 우정이 빛을 발했다.
30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역 유해진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류준열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송강호는 영화의 배경에 대해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다. 가슴아픈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다”라고 말했다.
송강호는 또 “물론 의미 있고 가치있는 작업을 하고 싶지만 그런 작품만 선택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송강호는 “(유해진과) 20년 지기인데 작품은 처음 해본다. 많은 분들 놀라하신다. 첫 연기지만 10편정도 한 거 같다”라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