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SOS1379), 31일부터 전국 순회 기술 상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SOS1379)가 현장 기술 애로를 파악, 지원하기 위해 31일부터 전국 순회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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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1379'는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등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R&D) 성과, 인력, 장비를 활용해 중소·중견 기업 기술 난제 해결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기업이 기술 고민을 접수하면 정보기술(IT), 기계, 전기·전자, 바이오 6개 분야 전문위원이 진단해 65개 전문기관과 기업을 연계한다. 2015년 7월 출범 후 3만4000여 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월 평균 상담 건수가 지속 증가해 상반기 1609건을 기록했다.

이번에 더 많은 기업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기 위해 전국 순회 상담을 실시한다. 지역 현장설명회에서는 사전 접수, 현장 접수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31일 경남테크노파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권역 별 산업단지와 테크노파크를 돈다. 기업 밀집지역에서 15회 가량 상담회를 연다.

배재웅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이번 순회 상담회를 계기로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SOS1379 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면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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