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식 찹쌀떡집은 어디? "성북구 돈암시장 황해도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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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쳐

이북식 찹쌀떡의 달인이 화제다.

17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이북식 찹쌀떡 달인인 배상례 달인이 소개됐다.

황해도 전통식이라는 찹쌀떡은 시중에 파는 찹쌀떡과는 달리 네모난 모양의 찰떡 안에 흰 팥소가 들어간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한다.

연근을 함께 넣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찹쌀떡은 팥소가 아닌 벌집을 만들기 위하여 꿀벌이 분비하는 물질인 밀랍을 넣은 달인의 팥소는 질리지 않는 개운한 단맛을 내는 게 특징으로 꼽힌다.

한편, 시어머니로 부터 내려온 60년 째인 달인의 떡집은 현재 40년 째인 달인과 그의 아들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