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솔이 우승후보 '페노메코'를 꺽고 3차예선에 합격했다.
에이솔은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1:1 배틀로 이루어진 3차예선에서 폭격랩으로 페노메코의 코를 납작하게 눌렀다.
이날 페노메코는 제일 인지도가 낮은 45위 에이솔을 배틀 상대로 지목했다.
무대에서 랩을 선보이기 전 조금은 자신없어 보이던 에이솔은 "그냥 될 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무대 위에선 180도 달랐다. 에이솔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랩을 쏟아놓았고, 이를 본 박재범은 깜짝 놀라며 "오 마이 갓"을 외쳤다.
지코는 "에이솔이 돋보였다"고 했고 도끼는 "여자 래퍼가 폭격랩을 한 건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