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5월까지 세금이 작년보다 11조2000억원 더 걷혔다. 초과 세수를 추가경정예산에 투입한다는 정부 계획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5월 국세수입은 18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조8000억원 증가했다. 누계(1~5월) 국세수입은 123조8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1조2000억원 늘었다.
5월 법인세는 지난해 법인실적 개선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억원 증가했고, 1~5월 누계는 4조3000억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0억원 증가했고, 누계는 2조5000억원 늘었다. 소득세는 5월 자영업자 종합소득 신고실적 개선, 부동산 거래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억원 늘었고, 누계는 1조8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주요 관리대상사업 281조7000억원 중 5월까지 135조3000억원을 집행해 연간계획 대비 집행률은 48.0%를 기록했다.
5월 통합재정수지는 2조2000억원 흑자, 관리재정수지(사회보장성기금 4조2000억원 흑자 제외)는 2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1~5월 누계로는 통합재정수지 11조3000억원 흑자, 관리재정수지 7조원 적자로 집계됐다. 5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630조7000억원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추경 통과시 신속 집행을 위한 사전 준비 등 집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재정수입 모니터링 강화 등 세입 기반 확대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