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존슨 별세...'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작가 취장암 합병증으로...

Photo Image

스펜서 존슨이 별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8일(현지시간) 해외언론의 보도들에 따르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쓴 미국 작가 스펜서 존슨이 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7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전했다.

스펜서 존슨은 28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Who Moved My Cheese?)로 2000년대 초부터 국내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사라진 치즈를 찾고자 각자 다른 선택을 내린 두 생쥐와 두 꼬마 인간의 에피소드가 우화로 현대인이 일상에서 겪는 선택의 순간으로 적절히 비유되어 한국에서만 200만부가 넘게 팔렸다.

한편, 그밖의 그의 저서로는 '선물', '선택', '멘토', '행복', '성공', '1분 경영' 가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