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 폭우, 18명 사망 '500여명 고립돼 구조작업 中'

Photo Image
사진=YTN 방송캡처

일본 규슈에 폭우가 쏟아져 18명이 사망했다.

지난 5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린 후쿠오카 현에서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오이타 현을 포함해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증가했다.

교도통신은 이들 지역에서 30명에 가까운 주민이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고 알렸다.

후쿠오카·오이타 현에 내려졌던 폭우경보는 지난 6일 해제됐으며 일본 정부가 대대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고령자를 포함해 여전히 500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