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캠퍼스, 'OZ인큐베이션' 센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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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캠퍼스(총장 김범수, 대표 허인정)는 창업 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OZ인큐베이션 센터'를 연다고 3일 밝혔다.

OZ인큐베이션 센터는 스타트업캠퍼스 건물 8층 전체를 사용한다. 입주기업 사무공간 지원을 비롯해 사무용 가구, 3D프린터 등 필요한 집기 일체를 제공한다. 특허, 회계, 법률,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멘토링부터 국내외 전문가 초청 특강, 네트워크 파티, 데모데이, 브라운백 미팅 등도 연중 상시 지원한다.

OZ인큐베이션 센터 1기에는 24곳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헬스케어, 증강현실(AR)게임, 안전제품 제조, 공유경제 플랫폼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OZ인큐베이션센터에는 이지선 미디어유 대표가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이지선 센터장은 IT분야 전문기자 출신으로 글로벌 IT 전문홍보대행사, 소셜 홍보마케팅 전문회사 등을 설립한 경력을 갖고 있다. 2015년에는 온·오프라인연계(O2O)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직접 창업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이지선 센터장은 “인큐베이션 센터는 1차로 24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창업가의 든든하고 세심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