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차유람, 어디서도 빠지지않는 '키스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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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캡처

이지성 차유람 부부가 또다시 자신들의 키스 타임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이지성 차유람 부부가 출연해 딸을 공개했다.

이날 이지성은 "키스를 하면 평균 4시간? 무조건 4시간은 기본으로 흘러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게 너무 좋았다. 순수하고 이 사람이 자신이 선택한 사랑에 모든 것을 걸고 있구나 싶었다"며 "나는 남자니까 당연히 그 이상 진도를 나가고 싶었는데 아내는 칼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차유람은 "그래서 그렇게 많이 했던 것 같다. 진도를 못 나가니까 그걸로 해소를 한 거다"고 해명했다.

이지성은 "결혼하고도 키스를 종종 했는데 그렇게 길게 한 적은 없었다. 한나가 태어나고 키스는 사라지고 뽀뽀만 6초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지성 차유람 부부는 방송을 통해 언제나 '키스 타임'에 대해 언급해왔다.

두 사람은 동반으로 출연한 tvN '택시'에서도 "첫키스를 6시간 동안 했다"며 "너무 긴 키스에 4시간 쯤 지났을 때부터 딴 생각이 났다. 아내 차유람이 생애 첫 키스이기 때문에 그만하자고 하기가 그랬다. 운동선수라서 체력이 좋아서 그런가 싶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차유람은 "차유람은 "키스를 너무 길게 하다보니 배가 고팠다"며 "첫 키스를 하면서 이게 키스구나 했다"고 밝혔다. 또 차유람은 "너무 오래 하게 되니까 언제 끊는 건지... 그런 배려를 했다. 상처받을까봐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할지 몰라가지고 그때는"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