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버 메신저'는 무엇? "국민의당, 비밀내용은 바이버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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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캡쳐

바이버라는 메신저 어플이 이번, 의혹 조작 검찰수사의 핵심이 될 것 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30일 검찰수사에서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씨나 박지원 당시 당 대표등은 바이버를 통해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대화가 이루어진 것이 밝혀져 "검찰 수사에서도 바이버의 대화 내용 복구가 핵심"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바이버란, 인터넷전화 일종으로 과거에 아마 오바마 대통령이라든가 미국의 중요한 인물들이 많이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카카오톡 등의 도청, 감청등의 우려로, 실제 이 전 최고위원 이외에도 국민의당 관계자들은 보안 문제를 이유로 바이버라는 메신저를 자주 사용한 걸로 전해졌다.

한편, 28일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한 이용주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의 바이버는 보지 못 했다"고 말한 바 있는 가운데 검찰의 바이버의 대화 내용 복구가 이루어 질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