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는 사회공헌 캠페인 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 대상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딸 힘내'와 사회적 기업 지원 캠페인 '키다리 삼촌'을 통합한다.
우리딸 힘내는 응원 댓글 수에 따라 지원금을 조성하는 형태다. 다나와는 그동안 15개 여성관련 사회적 기업과 NGO단체를 후원했다. 키다리 삼촌은 매 월 사회적 기업 물품을 구매하는 선순환형 캠페인이다.
다나와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는 물론 군인, 소방관 등 사회적으로 응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딱딱하지 않고 유쾌한 콘텐츠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나와는 다음 달 2일까지 그동안 선보인 캠페인 중 최고를 가리는 '다나와 사회공헌캠페인 어워드'를 실시한다. 댓글로 투표할 수 있다. 100명을 추첨해 사회적 기업 제품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나와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