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김종현, 탈락 전 속마음 "내게도 이게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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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캡처

뉴이스트 멤버 김종현이 '프로듀스 101 시즌2' 데뷔팀 '워너원'에 들지 못했다.

이에 김종현이 지난 포지션 평가 당시 털어놓았던 속마음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라이관린, 장문복과 함께 송민호의 '겁'으로 랩 포지션 평가 무대를 꾸몄던 김종현.

당시 김종현은 "사실 난 겁이 많아 이 자리 무서웠어" "두 눈을 꼭 감아 버텨 짐 무거워도" "이 악물고 참아 데뷔했던 놈이 나와서" "반칙이라고 손가락질 많이 받았어" "I Know 진짜 미치겠어 내게도 이게 마지막" "부담감은 커져 점점 힘들었어 하지만" "날 믿어주는 사람들을 생각해" "일방통행 그 반대길이라도 난 걸어갈게" 등의 랩을 선보였다.

무대에서 내려온 김종현은 "사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오는 게 겁이 좀 많이 났다"며 "응원해주는 분들 덕분에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워너원' 멤버로 선택됐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