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 최초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진에어(대표 조원태)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네이버페이를 통한 항공권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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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중장거리 항공기 B777-200ER (제공=진에어)

네이버페이는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 ID와 네이버페이 비밀번호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무엇보다 타 간편 결제 서비스와 달리 30만원 이상 결제 시에도 공인 인증 절차가 요구되지 않아 이용 시 편리하다.

이번 네이버페이 서비스 도입에 따라 고객들이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예매 시, 네이버페이를 통해 복잡한 인증 단계의 절차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또 네이버페이 이용 시, 진에어 나비포인트 적립과 더불어 네이버페이 포인트 중복 적립이 가능해 추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포인트로도 항공운임을 결제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에 이어 네이버페이 서비스 도입에 따라 항공권 예매 시 고객 편의와 혜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 간편 결제, 위치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에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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