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 선정... 두 단계 '껑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문창용)는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7년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공기업·준정부기관 부문 최고등급인 'A등급'(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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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9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자체감사활동과 실적에 대해 A~D까지 4개 등급으로 심사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캠코는 'A등급'을 받아 2015년과 2016년의 C등급보다 두 단계 상승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는다. 감사원은 캠코가 감사인력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효율적인 감사인력 운영으로 각종 제도개선, 재무조치 등 감사성과를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현창부 캠코 상임감사는 “캠코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감사원 평가에서도 A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자세로 업무에 전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체감사의 독립성, 전문성, 실효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진감사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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