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예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선우예권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에서 수석 입학, 졸업(명예졸업)을 하고 전액장학생으로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하여 세이무어 립킨을 사사했다. 라흐마니노프상을 수상하며 졸업했으며 로버트 맥도널드 사사로 줄리어드 대학원 졸업 때는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상을 수상하고 매네스 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리차드 구드 사사로 졸업했다. 현재는 독일로 옮겨 하노버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에서 베른트 괴츠케를 사사하고 있다.
선우예권은 2015년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2014년 한국인 최초로 방돔 프라이즈(베르비에 콩쿠르) 1위 수상으로 우리 음악계를 놀라게 했다.
2008년 카네기홀에서 (와일홀)에서 뉴욕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에서 이작 펄만의 지휘로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선우예권은 2009년 인터라켄 클래식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201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2012년 윌리엄 카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체임버상, 2012년 피아노 캠퍼스 국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2013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그 밖에도 플로리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및 줄리어드 콘체르토 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이는 한국인 피아니스트로서 최다 국제 콩쿠르 1위 입상 기록이다.
선우예권은 2015년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리사이틀 무대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고 뉴욕 링컨 체임버 소사이어티 패밀리 콘서트, 서밋 뮤직 페스티벌, 토론토 서머 뮤직 아카데미 앤 페스티벌, 체임버 뮤직 노스웨스트 등의 세계적인 음악축제에 초청 받았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