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예상시기, 7월은 되야 우르르쾅쾅 "전국 가뭄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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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7월은 돼야 가뭄이 해소될 전망이다.

올해 누적강수령(1~6월)을 살펴본 결과, 평년 강수량의 절반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뭄이 해갈되려면 한번에 100mm 정도의 비가 내려야 하는데 이는 장마가 시작돼야 가능하다. 하지만 장마전선 북상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7월에야 비다운 비를 볼 수 있겠다.

한편 19일까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주말인 오늘 11일은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서울 27도, 대전 28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지만, 오존은 '주의' 수준까지 치솟겠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