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모란이 피기까지'를 열창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6일(오늘)오전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전남 홍성출신인 그는 1994년 "장사익 소리판 하늘 가는길"로 정식 데뷔,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로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장사익은 추념 공연에서 첫번째 공연자로 나서 '모란이 피기까지'를 불렀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