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우주, 시간여행자의 도둑질 "빵 훔치다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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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21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이상한 여행자가 소개됐다.

1905년 프랑스, 시장에서 빵을 훔치다 체포된 사람. 그는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온 여행자였다.

그는 포루투갈어와 비슷하기만 할 뿐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사용했고, '리즈비'라는 나라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으나 그곳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곳이었다.

더구나 그 남자는 심문 도중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다.

한편 독일 어느 날 조셉 보린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가 마을에 등장했다.

그는 자신이 사크리아 대륙의 락 사리아 출신이라고 말한 뒤, 순간이동을 하듯 사람들의 눈 앞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 이야기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이에 '평행우주에서 시공간을 뛰어넘어온 여행자'라는 가설이 제기된 것.

1954년 하네다 공항에서는 한 남성이 '타우래드'라는 나라에서 왔다며 "타우레드는 역사가 천 년도 더 된 나라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의 여권, 호텔, 회사 등 모든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것이었다.

이로 인해 그를 호텔에 구금했지만, 밤새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더불어 공항보안실에서 보관한 그와 관련된 기록이 모두 사라졌다.

이 일이 알려지자 '평행우주'의 존재유무가 전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