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BA, '中企 기술상용화 지원' 1차 마감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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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진행중인 '중소기업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1차모집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SBA측은 오는 26일부로 '2017년도 서울시 R&D 지원사업-공개평가형 기술상용화 지원(이하 2017년도 서울시 기술상용화 지원)' 1차모집이 종료된다고 밝히며, 참여 희망기업들의 신청을 독려했다.

'2017년도 서울시 기술상용화 지원'은 경제파급 효과가 크거나 즉시 사업화 추진이 가능한 ICT 융합기술이나 우수혁신기술의 상용화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방형 경쟁 선정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규모는 총 24억원(신규과제 80개 대상)으로, 1개 과제당 최대 3000만원 한도로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지원된다. 해당 자금은 사업화 관련 또는 유관기술 개발·시제품제작 및 성능시험·소비자 평가 및 인증 등에 필요한 인건비와 재료비, 연구활동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현금형태로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자격은 법인등기부등본이나 세무서에 등록된 본점 또는 지점의 등록기준지가 서울인 기업이나, 사업기간 전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라면 된다. 신청가능 분야는 ICT 등 기술이 접목된 전 분야다.

접수된 내용들은 △과제계획서 검토(6월초) △서면평가(기술성검토, 6월중) △발표평가(시장성검토, 6월말) △최종결정 및 개별협약(7월) 등의 과정을 거쳐 지원과제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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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신청방법은 SBA 공식홈페이지 내 '알림소식>사업신청'에서 다운받은 과제계획서 양식을 작성해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기술 상용화 지원사업(공개평가형)공고' 선택 후 신청서를 등록하고, 주관기관장 명의 공문과 과제계획서, 붙임서류 등을 첨부해 29일 오후 4시까지 SBA R&D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SBA 관계자는 "ICT 융합기술이나 우수 혁신기술의 단기간 집중개발로 사업화 진척 등 발전적 성과를 유도하기 위해 2017년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며 "많은 우수기술기업들의 참여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