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양균 전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라인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인사로 급부상 되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발표된 청와대 경제 인선에서는 '변양균 사단'이라 불리는 인사들이 합류되고 있다.
홍 국무조절실장은 2006~2007년 변양균 전 장관의 정책 실장시절 정책보좌관이었고, 기획예산처의 전략기획관이었던 김동연 아주대 총장은 현재 정책실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그와 반면,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되었던 전해철 더불어 민주당 의원, 이호철 전 민전수석,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 등 '3철'이라 불러는 인물들은 거론되지 않고있다.
전 의원은 10일 "정권교체는 이뤄졌고, 제가 할 일은 다 한 듯하다"며 해외로 출국하기도 했다.
한편, 변양균 전 장관이 정책실장으로 있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비서실장이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